청와대는 “젊은 세대에게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취업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행정인턴 공채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턴은 모두 27명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단순 행정보조 역할을 넘어 소속 비서관실의 고유한 업무를 수행하고 국정운영을 모니터링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 지원을 하게 된다.
청와대는 채용한 인턴에 행정실무 교육과 국정현장 시찰, 각종 국내 포럼 참가, 어학교육비 보조, 개별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현 정부 들어 모두 여섯 차례의 인턴 채용이 실시됐으며, 평균 경쟁률은 72 대 1로 공채 때마다 취업준비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원서접수 기간은 9∼16일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7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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