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연못서 10~20대女 시신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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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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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8일 낮 12시20분 충남 당진군 면천읍 성상리 한 연못에서 10∼20대로 추정되는 여자 시신이 떠올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이 발견된 연못은 1.5∼2m 깊이로, 인근에서 운동을 하던 마을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될 당시 시신은 얼굴 등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
 
경찰은 일단 전국 실종 신고자 등을 대상으로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타살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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