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현이 삼촌미소를 보내며 미스에이의 ‘수지 앓이’를 입증했다.
KBS2 '백점만점'에서 새 MC로 합류해 활약 중인 김태현은 이날 '백점만점' '전국아이돌체전' 에서 수지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수지 앓이'에 빠졌음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김태현은 이날 시크릿 한선화와 전효성, 레인보우 김재경과 고우리, 티아라 소연과 화영 등 많은 걸그룹 멤버들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미쓰에이 수지에게만 "최선을 다한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라는 등의 환호를 보내는 등 삼촌 팬임을 자청했다.
특히 그는 이날 ‘전국아이돌체전’ 녹화 중 여자부 경기로 진행된 '체후굴'(엎드려 윗몸 뒤로 젖히기)종목과 팔씨름 등에서 여러 여자 출연자들과 함께 수지가 선수로 출전하자 유독 수지만 응원하는 모습으로 편파응원(?)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백점만점’은 지난 주에 이어 ‘전국아이돌체전’이 이어졌으며 수지 외에도 레인보우 김재경과 고우리, 티아라 소연과 화영, 시크릿 한성화와 전효성, 브레이브걸스, 슈주 예성, 인피니트 남우현 등이 출연해 승부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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