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 새로운 '공공의 적' 시나리오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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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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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강우석 감독이 세로운 ‘공공의 적’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한다.

영화 ‘공공의 적’은 2001년 300만, 2006년 400만, 2008년 430만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한 한국영화계의 대표적 흥행시리즈다. 영화 주인공인 ‘강철중’은 한국영화 캐릭터 중 가장 인상 깊은 캐릭터 1위에 늘 자리해 이번 시나리오 공모에 영화계 안팎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성과 신인을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우석 감독은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에 대해 “한국영화 주역을 꿈꾸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은 물론이고 기성 감독이자 제작자로서 스스로도 새로운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는 시네마서비스 주최로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며 장편 시나리오의 경우 최종 당선된 한 편에 대해 3000만원, 시놉시스 형태일 경우 두 편을 선정해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주최 측인 시네마서비스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9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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