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IT종합센터 입주 기업 최종 선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성수 IT 종합센터에 입주할 31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보안프로그램 제조업체 아이넵, 정형외과 장비업체 메디오니아, 정수처리업체 에코원테크놀로지 등으로 오는 16일부터 입주하게 된다.

이번 입주기업 공개모집(3.31~4.15)에는 71개 기업이 입주희망 신청을 해 평균 2.3대 1의 입주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기업들은 주변시세의 3분의 1 수준인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를 하게 되며, 자금조달·법률·특허·마케팅·수출상담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 초빙 경영특별강좌 및 현장교육을 비롯, 분야별 심도있는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등 수요자 중심 교육과 창업인재 개발이 이루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수IT종합센터가 서울의 최대 IT산업의 요람으로 발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출발점이 되도록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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