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기만 아나운서,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 김기만 아나운서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KBS 김기만(37)아나운서가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KBS 김기만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오후 9시 30분경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강대교 근처에서 자신의 BMW 차량을 몰고 가는 도중 경찰에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다.

현장 음주 측정 결과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2%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 

경찰은 이날 "음주운전으로 보이는 BMW차량이 있다"는 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공채 27기 출신 김기만 아나운서는 현재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러브 인 아시아'와 '행복한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