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인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의회 제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10 09: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는 지방세 감소액 충당을 위한 지방채 발행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취득세 1375억원과 지방교육세 138억원 등 지방세 감소예정 총액 1513억원에 대한 지방채를 발행하는 내용이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의 특징은 지방세 감소액을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부터 지방채로 차입 충당하는 예산으로, 당초예산 6조5,637억원의 규모는 그대로 유지된다.

세출예산은 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과 자치구 재원조정교부금의 교부재원이 되는 지방세가 감소함에 따라 감소액 전액을 시에서 발행하는 포괄지방채로 보전하기로 함으로서, 교육청과 자치구의 세입․세출예산 규모는 변동없이 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를 위해 일반회계 예비비 26억원을 활용해 추가 편성했고, 나머지 사업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이 마무리되는 7월 이후에 추경예산 편성여부를 다시 검토키로 했다.

또한 지방채 발행액 1,513억원에 대한 원금과 이자 전액, 향후 정산액은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지원된다.

올해 말까지 실제 주택유상거래와 관련한 지방세 감소액을 산정해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재정수입 감소분 만큼 지방채를 발행해 세수감소액을 전액 보전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