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5~6월 한강조망권 가능한 3개 단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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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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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GS건설이 5~6월 두달동안 서울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한 3개 단지를 잇따라 공급한다.

GS건설이 공급하는 단지는 강서한강자이(5월),청담자이(6월), 한강밤섬자이(6월)로, 모두 서울에 위치한 한강 조망권 아파트 단지라는 공통점을 갖추고 있다.

세 단지 중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될 ‘강서한강자이’는 오는 20일 견본주택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 분양준비가 한창이다.

GS건설에서 분양하는 올해 첫 서울지역 분양 물량으로 서울 강서구 가양동 52-1 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2층 10개동 총 790가구 규모다. 이중 장기전세주택(shift)을 제외한 7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되며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59㎡ ~154㎡로, 전체 단지 중 중소형이 약 74%를 구성하고 있다.

‘강서한강자이’는 올림픽대로 가양IC 인근에 위치하며 층, 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부 가구는 양호한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반포자이 이후 3년만에 강남에서 선보이는 ‘청담자이’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2층~지상35층 5개동 총 70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분 및 보금자리주택분을 제외한 16가구가 오는 6월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49~90㎡ 이다.

청담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강남최고의 명문학군’을 꼽을 수 있다. 경기고등학교를 비롯해 자율형 사립고인 휘문고, 영동고, 청담중, 봉은중, 청담초, 봉은초 등 강남 최고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오는 10월 입주로, GS건설은 ‘자이’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깝다.

오는 6월 초 분양을 준비중인 ‘한강밤섬자이’는 이미 지난해 3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 대상은 당초 재건축단지의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위한 임대분으로 2009년 4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 개정됨에 따라 일반분양분으로 전환된 물량이다.

‘한강밤섬자이’는 지하2층 지상25층 7개동 총 488가구로, 다음달 공개청약을 통해 전용면적 84㎡~ 132㎡ 규모의 총 46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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