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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차단속보조원으로 고령자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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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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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주차단속 보조원으로 60∼65세 사이 고령자 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고령자 주차단속 보조원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5개 자치구별 고령자 취업알선센터를 통해 원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달 20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신체적으로 현장 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데 불편이 없으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사람은 7월 중 교육을 거쳐 현장에 배치되며 하루 6시간 30분 일하면 5만원을 받는다.

시는 하반기에도 주차단속 보조원 1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고령자 취업알선센터(☎1588-1877, http://www.noinjob.or.kr)나 서울시 교통지도과(☎ 2171-20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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