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측은 비행기 추락사고의 상당수가 조종실수로 발생한다며 사건 진화에 나섰지만, 혹시나 사고원인이 기체결함으로 밝혀질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신저우 60기가 중대한 사고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저우 60기는 50~60석 규모인 소형 항공기로 중국이 모델 연구에서부터 설계, 기술, 실험 비행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2006년 5월 외국에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합격을 받아 수출을 시작, 지금까지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총 180대의 주문을 받았다.
현재 운항중인 여객기는 총 54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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