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들의 질문에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 회장이 참석하는 테크니컬 브리핑은 지난 2009년 브라질 리우, 미국 시카고, 일본 도쿄 등 2016 하계올림픽 공식후보도시들을 대상으로 처음 열렸다. 개최지 결정 과정에서 IOC총회 못지 않게 중요한 회의로 평가된다.
한편 그는 앞서 지난달 초 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스포트 어코드에 참석한 바 있다.
이 회장의 비서팀장인 김원택 상무가 삼성전자로 복귀했다. 새 비서팀장으로는 삼성물산 상사 부문에서 일했던 박필 전무가 선임됐다.
김 상무는 부장 시절부터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10년 가까이 이 회장을 보좌해왔다. 지난 1일자로 자리를 옮겼으나 인수인계 등을 위해 동계올림픽 건이 마무리 된 후 삼성전자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