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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대아파트 입주민 주거복지에 3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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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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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며 이를 위해 약 3억원 규모의 복지기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되는 사업비는 지정공모 중 서울형 품앗이(S-money)사업이 1억원, 폐쇄상가 활용 방안이 2500만원, 임시주거 바우처 사업이 2500만원이며, 자유공모 중 영구·공공임대단지 입주민 생산적 지원방안 개발 사업이 1억 1700만원으로 총 3억원이다.

먼저 서울시는 S-money 사업을 기존 2개 사업을 확대해 총 6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money 사업은 개인의 능력과 물품 등의 거래를 통해 주민들 간 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성공 시범사업으로 평가된 바 있다.

또 폐쇄상가 활용 사업은 SH공사에서 소유하고 있는 폐쇄상가 중 일부를 입주민들의 맞춤형 주거복지 용도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임차주택의 경매 등 긴급한 주거위기를 당한 가구주를 대상으로 임시 주거지를 제공하는 임시주거 바우처(쿠폰바우처) 사업도 시행한다.

또한 자유공모 사업으로는 △임대아파트 단지 내 텃밭 가꾸기 △분양·임대혼합단지 입주자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 △임대아파트 단지 내 대학생 동아리 자원봉사 운영 등을 공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경상적 경비를 자체 충당할 수 있으며, 공모사업 내용을 독자적으로 조사하고 프로그램도 자체적으로 개발할 능력이 있는 단체면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주택정책과(☎3707-85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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