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대망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원촨(汶川) 대지진 이후 올해 5월 6일까지 총 8만6403 차례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했다. 이 중 6.0~6.9 규모 지진이 8차례, 5.0~5.9 규모 지진이 40차례, 그리고 4.0~4.9규모 지진과 3.0~3.9규모 지진이 각각 274차례, 1375차례 발생했다.
또한 쓰촨성 지진국이 지난 4월 발표한 지진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한달 동안에만 쓰촨성에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10차례나 발생했다.
지진은 주로 쓰촨성 몐주(綿竹) 루훠(爐霍) 다이(大邑) 칭촨(靑川) 핑우(平武) 경계지역, 그리고 쓰촨성 후이둥(惠東)과 윈난성 차오자(巧家) 경계지역, 그리고 원촨과 궁현(珙縣), 싱원(興文) 경계지역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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