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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결혼식, 삼엄한 경비 속에 하객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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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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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플루티스트 한지희씨가 결혼식을 올리는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앞 주차장 입구가 완전히 통제됐다.

이날 낮부터 호텔 주변은 삼엄하게 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호텔은 1층 로비만 출입이 가능하고 2층으로의 연결통로는 철저히 통제된 상태다.

결혼식에는 사촌 형제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 가까운 친인척만 초청돼 완전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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