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기만 아나, 통편집 이어 '무기한 출연 정지' 중징계

  • 음주운전 김기만 아나, 통편집 이어 '무기한 출연 정지' 중징계

▲ 김기만 아나운서
    [사진=김기만 홈페이지]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김기만(37) KBS 아나운서가 무기한 출연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기만 아나운서는 음주운전이라는 불미스런 일에 연루돼 대중에게 품위있고 올바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무기한 출연정지를 받게 됐다.

KBS 측은 앞으로도 이런 사건에 대해 강력히 제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김 아나운서가 최근 녹화에 참여한 KBS2TV '해피투게더3' 촬영분의 통편집 결정에 이어 그가 진행을 맡은 '행복한 교실'과 '러브 인 아시아' 역시 하차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기만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오후 강변북로에서 본인의 BMW차량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 현장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콜 농도 0.172%로 면허가 취소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