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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만 아나운서 [사진=김기만 홈페이지] |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기만 아나운서는 음주운전이라는 불미스런 일에 연루돼 대중에게 품위있고 올바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무기한 출연정지를 받게 됐다.
KBS 측은 앞으로도 이런 사건에 대해 강력히 제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김 아나운서가 최근 녹화에 참여한 KBS2TV '해피투게더3' 촬영분의 통편집 결정에 이어 그가 진행을 맡은 '행복한 교실'과 '러브 인 아시아' 역시 하차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기만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오후 강변북로에서 본인의 BMW차량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 현장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콜 농도 0.172%로 면허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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