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김민서, 카리스마 악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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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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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서 [사진=KBS2TV '동안미녀'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탤런트 김민서(27)가 카리스마 있는 악녀 연기를 선보일 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민서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에서 최연소 디자인팀장으로 패션회사 '더스타일'에 입사한 '카리스마 팀장' 강윤서로 분했다.

극중 강윤서는 단번에 팀원들의 특징을 잡아내는 등 매의 눈과 촌철살인 화법을 가진 캐릭터. 

김민서는 이번 '동안미녀'의 강윤서 역할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는 유명 디자이너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하고  작업 시 유의사항까지 꼼꼼히 공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서는 "보여지는 요소들뿐 아니라 옷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분들의 마음을 닮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윤서는 겉은 칼같이 냉정하지만 내면엔 뜨거운 열정과 자신감이 있다. 진정한 프로의 모습에 나조차 반하고 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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