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F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인기 걸그룹 출신 배우 성유리가 볼살이 통통하게 나왔다며 회식 자리에서 미숫가루만 먹었던 일화를 방송에서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오는 11일부터 방송될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연출 황의경 김진원, 극본 서숙향)의 주역 김민준, 민효린, 성유리, 손병호, 정겨운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준은 "성유리와 회식을 같이 갔는데 고기는 안 먹고 미숫가루만 먹더라"고 성유리의 회식 일화를 폭로했다.
이에 성유리는 "가 볼살이 너무 통통하게 나와서 다이어트 하려고 미숫가루만 먹고 있다"며 "첫 회식 때 고기를 먹길래 너무 배고파 미숫가루를 '원샷'으로 먹었다. 그랬더니 너무 배고파, 두 번째 회식 때는 한 숟가락씩 미숫가루를 먹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MC 박미선과 신봉선은 다이어트 할 필요성이 없다 만류했지만 성유리는 "화면에 심하게 나와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답했다.
한편 성유리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은 '가시나무 새' 후속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성유리는 이 드라마에서 외할머니·어머니에 이어 3대째 가사관리사가 되는 기구한 운명의 여자 노순금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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