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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모든 분야에서 공정한 사회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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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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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프랑크푸르트 동포 간담회 “결과는 각자 책임지나 기회는 균등하게”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에서 공정한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공식 방문 사흘째인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크푸르트 시내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 “한국은 한단계 더 발전해야 하기 때문에 공정한 사회란 것을 주장한다. 그것(공정사회)은 기회의 균등일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결과는 각자가 책임지지만 기회는 균등하게 해야 한다”며 “결과가 균등하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국가다. 여러 분야에서 기회를 균등하게, 힘을 가진 사람이나 못 가진 사람이나 균등하게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살면서 못 느낄지도 모르지만 주요 문제가 있을 때마다 세계가 대한민국의 의견을 묻게 돼 있다. 우린 그렇게 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도 함께 느낀다”며 “우린 보다 선진화되고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야겠다. 돈은 벌었지만 인격적으로 존경받지 못하는 것은 위험한 사회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엔 동포 1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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