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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서울대 자퇴 이유? "원래 꿈은 과학자…이젠 연구소 설립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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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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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훈 서울대 자퇴 이유? "원래 꿈은 과학자…이젠 연구소 설립하고 싶어"

▲ 김정훈 [사진=SBS'강심장']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엄친아' 가수 김정훈(31)이 연구소 설립의 꿈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10일 방송된 SBS'강심장'에서 김정훈은 연예계 '엄친아'다운 꿈을 공개함과 동시에 뛰어난 두뇌를 자랑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어렸을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12년 동안 과학자를 꿈꿔왔다고 밝힌 김정훈은 중학교시절 쉬는 시간마다 친구와 같이 볼펜을 떨어뜨리며 '중력가속도'를 실험하며 놀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늘 과학자를 꿈꿔왔지만 수능시험을 앞두고 터진 IMF로 유복하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전문 치의예과로 진학하게 됐다"며 "하지만 순수과학을 공부하고 싶었던 나의 적성과 맞지 않아 고민을 하다 결국 전과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과와 관련된 선배들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술자리를 갖게 됐고 그러던 와중 캐스팅이 돼 가수로 활동하게 됐다"며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원래 꿈대로 과학자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에 데뷔하고도 과학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한 김정훈은 "지금도 열망은 있지만 그때처럼 머리가 빨리 돌아가지 않는 나를 보면서 이제는 못 다한 과학자의 꿈을 연구소를 설립으로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장훈은 술자리에서 회오리주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휴지에 적어 연구했던 사연과, 술을 피하기 위해 술자리게임을 열심히 연구해 게임의 절대 강자가 된 사연들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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