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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조상품 판매점 11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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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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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위조상품을 판매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특허청,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도심 점포를 중심으로 위조상품 합동단속을 펼친 결과 총 111개 점포 135점을 적발했다.

특히 대형쇼핑센터가 밀집한 중구에서 35개 점포가 적발돼 가장 많은 위조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포구 홍대주변 상가에서 13곳, 성북구 길음시장 9곳, 용산구 이태원 주변 7곳의 점포가 적발됐다.

단속된 135점의 상품을 품목별로 보면 장신구(귀걸이, 팔찌, 목걸이)가 82점(53.5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의류(39점, 25.49%), 가방(19점, 12.41%), 신발(11점, 7.19%) 순이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1차 시정권고 조치를 하고, 1년 이내에 다시 적발된 경우에는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전한 중소기업 육성과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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