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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월 CPI 5.3% 상승, 인플레 잡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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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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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1일 발표했다.

4월 CPI 상승률은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진 것이지만 여전히 5%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식품가격은 전년대비 11.5% 오르며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주거비는 6.1%, 소비제품은 5.9% 뛰었다.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4월 CPI 상승률은 각각 5.2%와 5.8%를 기록하며 농촌 지역의 물가상승률이 두드러졌다.

4월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6.8%를 기록해 3월의 7.3% 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중국의 1∼4월 고정자산 투자 누계액은 6조27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5.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부동산 개발투자는 1조3340억 위안으로 34.3% 늘었다. 주택건설투자는 1∼4월 9487억 위안으로 38.6% 증가했다.

중국의 4월 소매판매액은 1조3649억 위안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7.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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