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고양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드림하이 제작센터, 김치스쿨, 고양아람누리 등을 지나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가 한창 열리고 있는 고양 호수공원을 돌아보며, 이를 통해 꽃의 도시 고양시를 알리고 국제적인 규모의 고양꽃박람회와 매년 열리는 고양꽃전시회 홍보는 물론, 새롭게 시작되는 관광인프라들을 하나 둘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양시가 한류관광의 도시라는 이름은 SBS제작센터, MBC드림센터 그리고 추진 중인 한류월드로도 이유가 충분하겠지만 여기에 KBS드라마 ‘드림하이’의 촬영지 고양시가 더해지면서 한류를 소재로 한 상품구성의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된다.
이번 홍보설명회 대상으로는 그간 문의 전화만 받아오던 중국과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중심으로 구성, 고양시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한류코스 개발 및 상품성을 따져보는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시의 강한 의지와 여행사들의 뜨거운 열기가 만나 외래관광객 유치에 대한 의미 있는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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