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오류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체비지 공개 매각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서구 검단지역 당하, 오류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체비지 총 14개필지 10,772㎡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이달 25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리시스템(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립/다가구(당하지구), 단독주택(오류지구)를 중심으로 총 14개 필지가 매각대상이다.

이번 매각 대상인 당하지구 연립/다가구 주택부지는 3개 필지로 3.3㎡당 가격대가 330만원에서 410만원대 수준이다.

오류지구 단독주택부지 11개필지 중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한 토지의 경우 3.3㎡당 420만원대, 순수 단독주택부지는 3.3㎡당 260만원 수준으로 주변시세 보다 다소 저렴하다는 평가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각대상 토지정보를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네이버 테마지도(http://map.naver.com)와 인천부동산광장(http://imap.incheon.go.kr)에서 지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