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야마 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한 뒤 이같이 밝히고 "다만 대화를 위한 대화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비핵화 사전조치 5개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스키야마 국장은 "북핵 문제와 함께 납치문제 등에 대해 성과가 있어야만 6자회담으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21~22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장소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게 적절치 않다"고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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