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사업 추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친환경 인증면적을 2006년보다 554㏊가 늘어난 718㏊로 확대하고, 올해 19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농협 가평군지부와 저농약 인증쌀 생산단지 230㏊를 무농약 인증쌀 생산단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전량을 학교급식에 유통할 계획이다.

현재 가평지역 쌀 재배면적 1240㏊ 가운데 30%인 370㏊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쌀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 생산된 쌀 353톤이 관내 초·중·고교 22곳을 비롯해 서울지역 학교 등에 공급되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사업이 쌀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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