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설물 안전점검 '시민공개'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가 한강 상 교량과 복개구조물 등 중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서울시는 시설물의 중요성 및 안전점검 활동을 적극 알리기 위해 은평구 역촌동에 있는 불광천 복개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12일 오후 2시부터 주민들과 함께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한강 상 교량 등 중요시설물 72개를 점검한데 이어 올해도 순차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달까지 천호대교, 홍제천고가 등 12개의 시설물 점검을 마쳤으며, 상반기 중 나머지 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모두 끝낼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구조물의 손상부분과 파손부분을 확인하고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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