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진 = SBS]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그룹 카라의 멤버인 구하라가 '사탕소녀'로 변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하라는 25일부터 방송되는 SBS TV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녹화 현장에서 막대 사탕을 입에 물고있는 철부지 사탕소녀로 변신했다.
극 중 대통령의 딸이자 철부지 재수생을 연기하는 구하라는 자신을 경호하는 경호원을 등 뒤에 둔 채 공부는 안 하고 이어폰으로 최신 음악을 듣는가 하면 막대사탕을 입에 문채로 장난을 치는 엉뚱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런 다혜의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잘 소화하는 구하라에 대해 제작사는 "다혜 캐릭터와 구하라는 이미지가 잘 맞는다. 그 누구보다 연기에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고 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밝혀 팬들 기대감이 한층 더해지고 있다.
한편 '시티헌터'는 동명의 1980년대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하지만 드라마와 달리 '2011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며 주인공이 진짜 '시티헌터'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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