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이익은 비용증가로 인해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하지만 한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1분기 전년대비 각각 34%, 73% 성장하며 기대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1088억원을 기록했다.
송 연구원은 "신규 성장시장인 동남아로부터 매출기여도가 본격화되면서 높은 외형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마진하락은 외형확대로 인한 레버리지(지렛대)효과와 더불어 5월과 7월 단행될 중국·한국에서의 9.8% 단가인상이 하반기 이익률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올해 말로 예정된 베트남 글라스공장 완공을 통해 내년 총이익마진(GPM) 상승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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