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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2~22일 ‘이웃사랑데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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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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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홈플러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12일 홈플러스는 입점해있는 임대매장과 공동으로 점포 인근의 소외된 계층인 불우 어린이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매장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웃사랑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각 점포 및 임대매장의 자발적인 참여의사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점포별로 12일부터 22일중 하루를 선정해 진행된다.

지역 아동센터 및 구청에서 추천받은 2400여 명(점포별 30명)의 이웃들은 전국 81개 점포 내에 병원, 시력검사, 미용실, 푸드코트, 놀이시설 등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이정섭 홈플러스 테넌트기획팀 담당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발적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말에도 ‘이웃사랑데이’를 추가 실시하고, 앞으로 이를 정례화시켜 풀뿌리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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