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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 끝낸 제주 스마트그리드, 이젠 가정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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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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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1단계 인프라 구축이 끝나 통합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구좌읍에 들어선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세계최초로 실증에 들어갔다. 실증은 지능형 소비자·운송·신재생에너지·전력망·전력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다음 달부터는 확장단계인 통합운영단계로 주민들이 직접 가정에서 스마트그리드를 적용하게 된다. 또 도 전역에서 운행되는 전기자동차 현황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생산 전력 등이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관리된다.

실증사업도 실증단지를 벗어나 제주시내 대규모 아파트, 상업시설 등으로 확대된다.

도는 전력수요 감축 실적에 따라 보상받는 상시 수요관리시장을 개설하고 계절별 요금제도 마련해 7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도 강승부 스마트그리드과장은 “그동안 말로만 들어왔던 스마트그리드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그리드 전 분야를 한 곳에서 실현하는 중심도시로 전 세계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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