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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올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급식비로 4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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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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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부산은행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친데 이어 BS금융그룹의 자회사들도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함께 할 자회사들은 BS투자증권, BS캐피탈 및 BS신용정보 등이다.
 
BS금융그룹은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교육청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11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7층 강당에서 저소득가정 자녀급식비 지원 결연사업 협약식을 갖고 내년 4월까지 총 790명의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263개교 666명의 초등학생에서 올해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초등학생 634명 외에 52개교 156명의 중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참여인원도 부산은행을 비롯해 BS투자증권 등 BS금융그룹의 4개 자회사들이 모두 동참해 지난해 1065 명보다 30% 가량 늘어난 1324명의 직원들이 매월 1~3만원 씩 급식비 지원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에 부산은행 희망나눔재단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하기로 해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보다 8000만 원 가량이 늘어난 4억 원에 이른다.
 
지원 대상 학생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선정하며 이달 말부터 매월 말 4~5만 원 가량의 급식비가 해당 학생의 스쿨뱅킹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
 
BS금융그룹 측은 지난해 급식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 결과 지역 교육계는 물론 임직원들의 반응도 좋아 매년 급식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부산시교육청의 무상급식제도가 확대되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등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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