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한국 주부들 사로잡으러 왔어요”
세계적인 주방용품 브랜드 옥소(OXO)의 CEO 알렉스 리(Alex Lee, 사진)가 12일 한국을 방문한다. 알렉스 리의 이번 방문은 빠른 경쟁력과 성장성을 지닌 한국 주방용품산업을 돌아보고 한국 소비자를 위한 제품 개발과 시장성 등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주방용품 시장점유율 1위인 옥소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편리성으로 1990년 주방용품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현재 전세계 50개국에 진출해있다.
또 창업 이후 매출이 평균 27%씩 증가하는 등 급성장세를 지속중이다.
이번 알렉스 리 방한에 박재경 옥소 브랜드매니져는 “최근 국내 웰빙 트렌드와 주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져 주방용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옥소는 한국형 제품 개발과 시장 선점에 매진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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