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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 [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사찰음식의 대사 선재 스님이 오는 14일부터 이틀동안 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리고 있는 용문산 산나물·한우축제에서 사찰음식 요리강좌를 연다.
선재 스님은 ‘산나물 건강’을 주제로 산나물 조리법과 올바른 섭취방법 등 산나물의 모든 것과 우리가 평소 지켜야 할 식생활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 산나물을 이용한 사찰의 상차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봄나물, 산사의 하루’ 전시회를 연다.
스님들이 죽으로 대신하기도 하는 아침 상차림으로 쑥콩죽과 연근찜, 취나물무침 등이 전시된다.
또 홋잎나물밥, 참나물간장 등의 점심과 취나물비빔국수, 냉이만두 등 저녁 공양을 볼 수 있다.
사찰음식 강좌가 끝나면 관람객에게 산나물 주먹밥과 산나물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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