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3월 출시한 '옥토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서비스'가 판매 한달 여 만에 3000억원을 끌어모았다.
주가지수 하락 시 위험을 방어하면서 상승 시엔 수익을 취하는 이 서비스는 자문형 랩과 공모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결합했다.
상승국면에는 자문형랩 투자로 투자수익을 취하고, 지수하락에 대한 헤지기능을 지닌 ELS투자로 투자기간 제한된 범위 내 주가지수 하락위험을 회피하는 구조다.
현재 종합주가지수 2150포인트 대비 1870선까지 하락 시에도 지수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모아모아랩은 전환수익률(3%) 달성시 마다 이익금은 안정자산(MMW 또는 RP)으로 전환해 운용하는 구조다.
전환수익률 관리를 통해 리스크 관리와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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