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읽어주는 시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개미는 작고, 뱀은 다리가 없고, 타조는 못 날아요. 하지만 괜찮아요! 우리는 모두 잘 하는게 있어요.”

경기도 동두천시는 제89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을 맞아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11일 이담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줬다.

이날 어린이들은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장을 호기심이 가득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아이들에게‘괜찮아’,‘심부름 기차가 나가신다’동화책을 읽어주고 아이들과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주고받고 읽기 시간을 마친 후에 막대사탕을 나눠주고 꿈과 희망을 전하며 동심을 끌어안았다.

오 시장은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동화책이 주는 교훈을 아이들에게 전해주니 흐뭇하다.”며 “아이들이 보다 많은 책을 읽고 맑은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예사랑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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