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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나치 수용소 경비원 '징역 5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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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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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강제수용소의 경비원이 징역 5년형을 받았다.

독일 법원은 12일 2차 세계대전 때 경비원으로 일했던 존 뎀야유크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뎀야유크는 1943년 3월부터 7개월 가량 폴란드 소비보르수용소에서 최소한 2만8000명의 유대인 수용자를 살해하는데 가담한 혐의다.

소비보르 수용소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홀로코스트(유대인 대량학살)에 가담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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