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법원은 12일 2차 세계대전 때 경비원으로 일했던 존 뎀야유크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뎀야유크는 1943년 3월부터 7개월 가량 폴란드 소비보르수용소에서 최소한 2만8000명의 유대인 수용자를 살해하는데 가담한 혐의다.
소비보르 수용소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홀로코스트(유대인 대량학살)에 가담한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