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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민 [사진 = MBC]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윤다훈의 친딸이 누리꾼들의 화제로 떠올랐다.
신인 연기자로 활동 중인 남경민(24)이 윤다훈(본명 남광우)의 딸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있다. 남경민은 아버지의 후광을 얻지 않기 위해 본명 남하나에서 남경민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에 따르면 윤다훈 딸 남경민은 다큐멘터리 '타임'의 프롤로그인 '새드무비를 아시나요' 편에 출연할 신선한 신인을 찾던중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윤다훈의 딸이라는 사실도 촬영중엔 전혀 알려지지 않았고 편집과정에서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했던 남경민을 기억한 제작진에 의해 알려졌다.
남경민은 믿었던 친구와 남자친구의 배신이라는 상황에 처한 여주인공을 맡아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과시했다.
MBC 창사 50주년 특집 다큐시리즈 '타임'은 오는 6월초부터 '새드 무비를 아시나요' 편을 시작으로 매주 다른 아이템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명세, 류승완, 권칠인, 김현석 등 한국 영화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 영화감독들과 MBC 보도제작국 이성주 기자, 조승원 기자, 문화평론가 임범 등이 각자 대한민국 50년을 통찰하는 소주제를 정한 뒤 다큐를 제작하고 있다.
첫 방송될 '새드무비를 아시나요?'는 연애를 주제로 50년간 달라진 연애의 행태를 비교하며 묘사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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