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매일 320여명 찾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13 07: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지난달 15일 북촌 일대에서 시작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서비스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관광안내 서비스인 '움직이는 관광안내소'가 시작한 지 한달째인 현재 하루 평균 320명, 주말의 경우에는 하루 500명이 찾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8명의 관광통역안내원(일본어 4명, 중국어 2명, 영어 2명)이 2인 1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회동 북촌 입구, 서울 닭문화관, 북촌 5경, 정독도서관 등을 돌며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안내현황 분석 결과 북촌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인 46%, 중국인 29%로, 가이드를 동행한 단체여행객뿐 아니라 개별여행객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작년 한 해에만 약 76만명의 관광객을 상대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명동과 남대문, 인사동, 동대문, 신촌, 이태원, 광화문, 북촌 등 8곳에서 72명의 관광통역안내원이 활동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내소간 유기적인 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를 갖추는 등 운영 내실화를 통해 서울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