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베니건스가 아이패드를 활용한 전자메뉴판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베니건스는 지난 1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 IT쇼’에 KT와 제휴를 통한 전자메뉴판 도입 기업으로 참여, 전자메뉴판 서비스를 시연 중이다.
개막식 직후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전자 메뉴판으로 피자와 음료를 주문하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베니건스는 ‘더 키친 롯데 강남점’ 전 테이블에 전자메뉴판을 설치해 고화질의 음식 사진과 상세한 메뉴 정보 등을 제공하며, 주문의 편의성과 동시에 다양한 부가서비스 체험으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베니건스는 최근 오픈한 베니건스 더 키친 일산웨스턴동점에도 아이패드2를 활용한 전자메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베니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 맛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외식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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