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힙합여전사 시절 새삼 화제 "그 때 난 힙합 하는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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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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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탐희, 힙합여전사 시절 새삼 화제 "그 때 난 힙합 하는지도 몰랐다"

▲ 박탐희 [사진=KBS2TV'해피투게더'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탤런트 박탐희(33)가 힙합 여전사로 활약했던 과거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박탐희가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업타운의 멤버로 활약하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과 신봉선은 그의 과거 모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봉선은 "얼마 전 힙합여전사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인물이다. 힙합그룹 업타운의 멤버였다"고 그를 소개했고 유재석도 "저도 그거 보고 깜짝 놀랐다"며 거들었다.

평소 박탐희와 친분이 있는 KBS 최동석 아나운서, 방송인 박지윤 부부는 "예전에 박명수가 지금 착용하고 있는 가발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며 "저희끼리 힙합 여전사, 래퍼라고 부르면 새침한 표정으로 '아니야, 메인 보컬이었어'라고 응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부끄러운 듯 "저는 몰랐다. 그 때는 힙합 하는지도 모르고 했다"며 얼굴을 붉혔다.

이어 공개된 가수 활동 당시 사진 속에서 박탐희는 다소 과장된 헤어스타일과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당시 박탐희와 업타운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가수 윤미래의 어린 시절 모습도 함께 보여 반가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KBS'해피투게더3'에는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부부, 박탐희 외에도 솔로 앨범을 발표한 허영생 김종민, KBS김기만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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