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부위원장 “회계산업 수요자 만족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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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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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산업 선진화방안 8월 발표… 민관합동 위원회 첫 회의 개최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금융당국이 국내 회계 서비스 산업 국제경쟁력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회계산업 선진화방안을 8월 발표한다.

13일 금융위원회는 ‘회계 서비스 산업 선진화를 위한 민관합동 위원회’를 이날 발족하고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국제회계기준 도입 원년인 올해는 우리나라 회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전 제도 개선이 외환위기 극복,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위해 정부 주도로 이뤄졌다면, 이번 회계산업 선진화 방안은 민간주도, 수요자 중심, 시장친화적인 방향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7월말까지 민관 합동위원회 운영을 통해 회계감독제도 개선, 회계법인 경쟁력 강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합동위원회는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과 송인만 성균관대 부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이창우 서울대 교수·김문철 경희대 교수·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임석식 한국회계기준원 원장·박영진 삼정회계법인 대표·황홍주 충정회계법인 대표·이선종 삼성전자 부사장·윤인섭 한국기업평가 대표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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