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카이스갤러리는 26~29일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홍콩 아트페어에 권기수 홍경택 최소영 원성원 이경미 최수앙 김덕용 작가 작품을 들고 참가한다.
한 때 없어서 못살 정도로 인기를 구가했던 홍경택 최소영 권기수등 스타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출품, 해외컬렉터들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Kim Bo Min_갈매기, The seagulls_Tape, Colors and Korean ink on Linen_45x110cm_2007. |
이와함께 카이스 갤러리는 이번 홍콩아트페어 기간에 김보민의 개인전을 홍콩에서 19~6월 19일까지 연다.
한국화의 전통적인 조형언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주목받고 있는 작가를 세계 미술시장에 알린다는 전략이다.
김보민은 현대를 살아가는 동시대인으로서 잃어버린 과거를 찾아 현재라는 풍경에 간극을 만들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풍경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수묵으로 염색된 천 조각들을 이어붙여 조각보처럼 화면을 구성하는 새로운 작업을 선보인다.
김보민은 2005년 동덕여대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두아트갤러리에서 연 개인전으로 주목받았고 2010년 카이스 갤러리서울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한편, 홍콩아트페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38개국 260여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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