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 고양시를 태양愛 도시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고유가시대 및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시행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태양열, 태양광, 지열을 설치하려는 고양시민에게 자부담의 일부(200만원)를 보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태양열, 태양광, 지열보급사업 보조는 전체 설치비용의 50%는 정부에서 보조해주고 자부담의 50%중 200만원을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예산 4천만원(전액 시비)으로 올해 선착순 20가구 지원계획을 세워 지난 4월 20가구를 선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의 호응도가 좋아 2012년도에도 보조 사업을 지속하여 매년 늘려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마을단위 그린빌리지 사업(10가구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 포함)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을 통하여 태양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고양시를 태양愛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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