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14일 오전 10시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하금리 하림마을 앞 삼거리 내리막길에서 김모(53)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30여m 가량 떨어진 논으로 돌진한 후 전복됐다.이 사고로 운전사 김씨 등 버스에 타고 있던 2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사고버스는 대전의 모 산악회 소속 회원 23명을 태우고 합천 황매산으로 향하던 중이었다.운전사 김씨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사실을 알자마자 승객들에게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지시해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