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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정일우, ‘깨방정’ 애교 선사… 뻔뻔한 애정 표현과 ‘폭풍질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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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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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일’ 정일우, ‘깨방정’ 애교 선사… 뻔뻔한 애정 표현과 ‘폭풍질투’ 작렬!

[사진=SBS ’49일’ 화면 캡처/NOA]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최근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수목 드라마 ‘49’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정일우가 극 중 이경에 닭살 돋는 애교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 된 18회에서는 지현(남규리)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깜짝 방문한 송이수(정일우)가 작업 정신을 발휘하며 다가온 수진에게 “참 이쁘죠? 우리 송이경씨”라는 ‘팔불출’ 스러운 깜짝 발언과 함께 이경(이요원)의 몸에 빙의된 지현의 얼굴을 보며 “니 얼굴 보러 왔다”며 능글능글한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에 지현은 “자꾸 나를 송이경으로 대하지 말랬지?” 라며 이수를 나무라지만 잔뜩 심통 난 아이 표정의 이수는 “그럼 어쩌라고? 낮에는 니가 장악해서 밤에도! 어젯밤에 아주 영화를 찍던데! 경고했는데, 누구 맘대로 이경이 몸으로 멜로질이야!” 라며 폭풍과 같은 질투의 본심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갑자기 지현이 이수에게 혹시 간절한 소원이 이경을 데려가는 거냐고 묻는 말에 당황한 이수가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나가는 장면이 그려져 얼마 남지 않은 ‘49’일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 시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수 완전 깨방정!”,”정일우의 질투 나도 받아 보고 싶다”,”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요!”,”매력덩어리 정일우”,”작가님! 이 두 사람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이 이수와 이경 커플의 행복한 결말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49일’은 오는 19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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