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에 소개된 해골 신호등 |
13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시는 올 여름부터 '해골'이 등장하는 새 신호 체제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제한 속도가 30마일인 도로에서 규정 속도를 지키면 신호가 변하지 않지만 30마일을 초과하면 해골이 등장 'Slow Down'이라는 문구로 바뀌는 이 신호등은 과속이 불러일으킬 위험에 대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뉴욕시는 "과속의 위험성을 운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해골 신호동을 도입했다"며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해골 신호등은 LED 점등 순서의 조작만으로 운영돼 추가적 비용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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