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세계보건총회에는 193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보건부장관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자국의 노력과 국제사회의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 장관은 17일 UN 의회 회의장에서의 기조연설을 통해 흡연과 과도한 음주 등 만성질환의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총회기간 중에는 콰분완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과 폰멕 달라로이 라오스 보건부 장관, 오츠카 코헤이 일본 후생노동성 부대신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는다.
총회 이후 19일과 20일 양일간 대표적인 북구형 복지모델 국가인 스웨덴을 방문한다.
19일에는 울프 크리스터슨 보건사회부 장관을 만나 스웨덴 보건복지정책의 기본 방향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개혁 조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진 장관은 스웨덴 미래정책연구소, 사회보험청과 연금청, 지방정부연합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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