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년의날 기념행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1부 성년의날 기념식과 2부 전통성년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성년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올해 성년이 되는 서울거주자 100여명이 전통 성년의상인 도포와 당의를 입고 성년이 됨을 알리는 성년탑세우기와 고천의식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뒤이어 서울 시민상 시상 그리고 성년결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전통성년례 행사에서는 성년이 갖춰야 할 의복례, 성년자가 마음에 새겨야 할 교훈을 받는 수훈례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통성년례 행사 참석자 100여명 중에는 서울에 유학 또는 거주하는 외국인 성년자 20여명도 참여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기념행사에서는 총 21명에 대한 서울특별시 시민상(청년상 및 청소년지도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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