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규모 6.5 강진 발생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파푸아뉴기니 앞바다에서 16일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진원에서 반경 100km 지역에 즉각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USGS는 지진이 이날 오전 4시37분께 파푸아뉴기니 부가인빌섬 서쪽 약 122km, 깊이 43km 지점을 진앙으로 일어났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진앙은 동경 154.4459도, 남위 6.6.1575도, 깊이 43.20km 지점이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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