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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단지 상가, 전국 8개단지 총 39호 23일부터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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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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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37호 포함…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8개 단지 총 39호 점포를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5월 공급물량 총 39호 중 신규는 파주A17BL(4호), 파주A18-1BL(4호), 파주 A5BL(5호), 경북 영천망정5단지 1BL(4호), 경남 진주평거3단지 1BL(10호), 진주평거3단지 2BL(10호)등 6개단지 37호며 재분양분은 대구율하2단지 A4BL(1호)와 아산인주(1호)등 총 2호다.

수도권중에서 유일하게 공급되는 파주는 배후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이나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단지별 1층 일부와 2층 점포만이 분양된다.

예정가는 A17BL(648가구) 8400만원~2억1000만원, A18-1BL(700가구) 7300만원, A5BL(1220가구) 7700만원~1억500만원선에서 입찰에 부쳐진다.

비수도권에서는 영천망정5단지 1BL이 예정가 5468만원~1억5824만원에서 공급되며 진주평거3단지 1BL과 진주평거3단지 2BL이 각각 6500만원~2억4800만원, 7300만원~2억500만원선의 내정가격으로 주인을 가린다.

이 외에 대구율하2단지 A4BL과 아산인주서는 총 2호가 예정가 1억2870만원, 1억1101만원 선에서 재분양된다.

LH 단지 내 상가는 1억원 안팎의 투자금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며 공실 리스크가 적은 공급량과 공급 주체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 지난 3월 전국 5개 단지 42호 입찰에서는 이틀 새 83%인 35호가 낙찰되면서 총 77억9489만원이 유입된 바 있다.

또 4월에는 광교서만 11개 점포에 48여억원이 유입됐고 한 점포는 예정가 대비 낙찰가률이 최고 360%를 기록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입찰방식의 LH단지 내 상가는 배후수요, 상가배치, 소비력, 주변 임대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다 보면 내정가 기준 110%, 120%선 이내 응찰이 합리적인 단지도 있다”며 “단지 내 상가의 가격은 입주초기를 기점으로 1년이후 조정기를 갖는 경우도 많아 수익 변동폭이 심할 수도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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